[뉴스큐브] 이재명, 선대위 첫 회의…국민의힘, 국민여론조사 돌입<br /><br /><br />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부동산 정책 추가 재난지원금 등 정기국회 입법 추진사항들을 챙기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민주당 선대위가 전날 대규모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. 출발선에 선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문제에 직접 사과하며 집권 뒤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대개혁을 약속했는데요. 어제 출범식 연설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오늘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이 후보는 자신이 던진 이슈를 전부 언급하며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. 특히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제도를 만들거나 보강해야 한다며 부동산 제도 개혁 입법을 강조했는데요. 악화된 부동산 민심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문제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밝혔습니다. 다만 김부겸 총리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"주머니 막 뒤진다고 돈이 나오는 상황 아니지 않나"며 재정 여력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, 야당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. 예산과 방식,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?<br /><br /> 당원투표를 진행 중인 국민의힘이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일각에서 나오는 당원투표에서는 윤 후보가,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더 우세하지 않겠냐는 시각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어제까지 당원 투표율은 54.49%를 기록했습니다. ARS로 투표를 마치면 최종 투표율이 60%를 넘을 거란 전망 속 주자들은 높은 투표율이 서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는데요. 역대급 투표율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요? 이준석 대표 체제 이후 급증한 신규 당원 표심이 변수가 될까요?<br /><br /> 윤석열 캠프와 홍준표 캠프 사이에선 '불법 선거운동'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홍 캠프는 윤 캠프가 당을 사칭해 지지를 호소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고, 윤 캠프 측에선 정상적인 선거운동이라며 반박했습니다. 캠프 간 설전은 위험수위를 넘나들면서 경선 이후 원팀 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?<br /><br /> 이번 대선, 제3지대 역시 하나의 변수인데요. 안철수 대표,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고, 심상정 후보는 '제3지대 연대론'을 들고나왔습니다. 세 후보 간 주도권 경쟁에도 시동이 걸리는 모습인데 완주냐, 연대냐, 어떤 방향이 되리라 보십니까?<br /><br /> 다자 구도로 펼쳐지는 대선은 제1야당 그러니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, 유불리를 따진다면 어느 쪽이 더 유리하고 불리하다고 봐야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